닫기

포스코홀딩스, 산업은행과 ‘벤처 생태계 지원’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4010003932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5. 14. 15:56

지역 유망 스타트업 활성화 MOU
이차전지·바이오·로봇 산업 주목
260514_홍보실_포스코홀딩스-한국산업은행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봉희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네 번째)이 14일 그라운드 광양에서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한국산업은행과 손잡고 비수도권 벤처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역량과 산업은행의 금융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14일 포스코홀딩스는 그라운드 광양에서 한국산업은행과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이봉희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벤처기업 대표 및 투자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투자하거나 추천한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직접 투·융자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은행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을 활용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연계 및 유망 벤처기업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포스코그룹 추천 지역 벤처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가 이어졌다. 이차전지 소재와 바이오, 로봇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현재 '그라운드 광양'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를 추진 중인 기업들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그룹 전략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개방형 혁신 플랫폼 '체인지업(CHANGeUP)'을 중심으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등 그룹 핵심 사업과 연계된 스타트업 육성에 힘써왔다.

이주태 사장은 "한국산업은행과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