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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락 공군 참모총장은 13일 오후 공군 성남기지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손 총장은 "내년 연말 이전에 명예롭게 퇴역시키도록 준비하겠다"며 "KF-21 전투기는 올해 9월에 도입할 예정이다. 상징성 있는 전력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5는 1960~70년대 개발된 전투기로, 40년 째 운용하고 있는 노후 전투기의 퇴역을 3년 앞당기겠다는 설명이다.
미래전 환경에 발맞춰 무인전력 확대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손 총장은 "KF-21만으로 부족하다. 무인공격기와 무인전투기 개발을 앞당겨야 한다"며 "2030년대 초까지 대량운용 가능한 LUCAS(Low-Cost Unmanned Combat Attack System)과 같은 저비용 무인 전력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2040년대를 목표로 AI파일럿을 개발하고 무인 전투비행대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AI를 기반으로 한 전투 체계 개발, 업무 간소화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손 총장은 "전군 최초로 AI기반 업무보고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말 AI기반 한국형 정보수집 관리체계를 전력화하고 2030년대 초까지 AI기반 긴급표적 처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군은 AI와 사람이 함께 더 빨리 정확하게 판단하고 싸우기 위해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군에서 발생한 '오폭 사고'와 관련해선 "다시 한 번 국민께 죄송하다"며 "소통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