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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서울 ‘오티에르 반포’ 완판…“하이엔드 브랜드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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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5.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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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조감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하이엔드 주거단지 '오티에르 반포'의 일반분양 물량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따. 강남권 첫 '오티에르' 단지가 청약 흥행에 이어 조기 완판까지 기록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이 시장에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오티에르 반포의 일반분양 86가구는 이달 초 100%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는 3만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계약 이후 단기간 내 잔금 마련이 필요한 구조였음에도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반포 입지와 상품성, 하이엔드 브랜드 선호도가 맞물리며 실수요자 수요를 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지는 약 3800㎡ 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GDR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형 스마트 그린팜 등이 조성된다. 상부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카페를 배치해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거 편의성과 친환경 요소도 강화했다. 주요 커뮤니티 공간에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하고 스마트 예약관리 시스템과 AI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외관에는 국내 아파트 최초로 입면 디자인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패널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공용부 조명 에너지 소비를 8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완판은 포스코이앤씨가 추진 중인 강남권 '오티에르 벨트' 전략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회사는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오티에르 신반포', '오티에르 방배' 등 강남권 핵심 입지에서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전에도 참여하며 강남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후분양 방식과 단기 잔금 구조에도 미계약 없이 계약을 마무리한 것은 오티에르 브랜드와 상품성에 대한 시장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며 "반포를 시작으로 신반포·방배 등 강남 핵심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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