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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마라도나·메시 순간 담았다”…현대차, 뉴욕서 월드컵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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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5. 13. 09:19

11일부터 록펠러 센터서 개최
100년 월드컵 역사 한 자리에
현대차, 27년간 FIFA 후원 지속
(사진 2) FIFA 뮤지엄 전시장 전경 랜더이미지  (FIFA 헤리티지 전시물)
FIFA 뮤지엄 전시장 전경 랜더이미지./현대차
2026 FIFA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대차가 미국 뉴욕에 FIFA 뮤지엄을 열고 지난 100년간의 월드컵 역사를 돌아본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FIFA 월드컵을 후원하며 축구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을 이어왔다.

현대차는 뉴욕 맨해튼의 록펠러 센터 내 라디오 파크에 FIFA 뮤지엄을 개소하고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1930년 첫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역대 월드컵 대회를 주제로 상징적 순간과 우승팀, 주요 선수들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실제 경기 유물을 통해 축구 팬이 아니더라도 월드컵의 역사와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승의 영광뿐 아니라 실패와 좌절의 순간까지 함께 조명해 미래의 새로운 서사를 상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2026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 대표팀 유니폼이 한자리에 전시되며, 축구 역사상 상징적인 첫 우승 트로피 '줄리메컵'도 공개된다. 일부 기간에는 실제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결승전의 긴장감과 감동을 담은 영상 전시 '더 파이널', 역대 우승 선수들을 조명한 '월 오브 챔피언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1999년부터 이어진 FIFA 후원의 역사를 되짚으며 축구에 대한 현대차의 장기적인 헌신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비전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약 27년간의 후원을 통해 현대차는 전 세계 축구팬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식 차량을 제공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해왔다.

현대차는 2026 월드컵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업해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대할 계획이다.

FIFA 뮤지엄 전시에서는 로보틱스와 축구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라는 월드컵 캠페인 메시지도 전달한다.

실내 전시 외에도 7월 6일부터 19일까지 록펠러센터에서 개최되는 팬빌리지 행사와 연계한 야외 참여형 전시도 펼쳐진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는 20년 이상 FIFA 월드컵의 파트너로 함께하며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해 온 대회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함께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월드컵의 풍부한 유산을 다시한 번 돌아보고자 한다"며 "특히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이제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팬 경험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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