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경제 및 무역 문제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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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나는 일본과 한국에서 일련의 짧은 회의를 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요일(12일)에는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및 기타 정부·민간 부문 관계자들을 만나 미일 경제 관계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요일(13일)에는 서울에 들러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와 회담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이징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경제 안보는 곧 국가 안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경제 의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생산적인 일련의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도 미국과의 정상회담 전 사전 협상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계획을 확인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중국과 미국의 합의에 따라 허리펑 부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5월 12~13일 미국과 경제 및 무역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측은 부산에서의 회동 및 그간의 전화 통화에서 도출된 중요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관심사인 경제 및 무역 문제에 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의 이번 방한 일정에 그의 카운터 파트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의 회동도 포함되는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는 이번 회동에서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룰 관세, 무역 등의 현안을 놓고 막판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