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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숲길 ‘동서트레일’ 챙긴 송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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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6. 05. 03. 17:38

국내 첫 동서 횡단… 홍성 현장 방문
내년 개통 앞두고 준비 상황 점검
송미령 동서트레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3일 충남 홍성군 일대를 방문해 동서트레일 트레킹 노선 점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준비 상황 등을 살피고 있다./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 요인으로 기대되는 '동서트레일'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 동서트레일 12구간과 인근 '오서산 상담마을'을 방문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연결하는 국내 최초 동서 횡단 백패킹 전용 숲길로 내년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849㎞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역별로 55구간이 마련된다. 오서산 상담마을은 동서트레일 12구간 출발점이다.

송 장관은 현장에서 12구간 중 2.4㎞가량을 직접 점검하며 트레킹 노선 관리 상태와 이용 안전·편의시설 등 현황을 확인했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 및 체험 등 준비 상황도 살폈다.

그는 "동서트레일 전면 개통 전까지 산림청에서는 지방정부, 민간 등과 적극 협력해 안전·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정비하고,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동서트레일 조성을 계기로 인근 농산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농촌관광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험휴양마을 시설 등 점검·준비도 노력해 달라"며 "농산촌 마을 활력 제고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매월 둘째주 운영했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이달 한 달 전체로 확대 실시한다. 가정의 달로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체험 및 숙박상품 등에 대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 전남 보성군, 경남 통영시,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55개 농촌관광 상품은 5월부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새롭게 적용된다. 농촌 워케이션의 경우 하루 5만원 할인과 여행자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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