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시, ‘서울플랜+’ 확대 개편…“도시계획 2700곳 한눈에 본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03010000293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5. 03. 18:04

1
'서울플랜+' 내 사전협상제(왼쪽) 및 사전협상제 대상 사업 내역.
서울시는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서울플랜+'의 콘텐츠와 편의기능을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플랜+'는 시민 누구나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통합플랫폼이다. 위치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서울 시내 약 2700개 사업의 위치, 건축규모, 추진단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도시계획사업 유형 확대다. 기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주요 사업 유형에 '사전협상제'를 추가해 총 29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의 계획 내용, 추진단계, 공공기여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구축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연계해 대상지별 기획의도, 추진과정, 계획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체험형 정보 접근도 강화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청 지하 '내친구서울관'에 설치된 인공지능(AI) 키오스크 우리동네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정보탐색을 연계했다.

방문자는 관심 지역을 선택한 후 개인 단말기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울플랜+와 연계된 해당 지역의 세부 도시계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추진했다. 지난해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검색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사업 목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도서비스에서는 구역 중첩 시 라벨의 위치 조정과 세부 사업정보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였다.

현재 시는 공공기여 통합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지도서비스를 통해 공공기여 시설의 운영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플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계획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시민이 생활권에서 주택공급 정책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데이터를 개편·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