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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어시스트 손흥민, 리그 도움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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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5. 03. 15:38

팀 위기에서 구한 추격골 도움, LAFC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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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 AFP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는 손흥민이 리그 도움 단독 선두에 오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 포함 40여분을 뛰며 도움 1개를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팀이 한 골을 더 허용해 0-2로 끌려가던 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추격골을 도왔다. 페널티 구역 정면으로 돌파하다가 측면 쪽의 부앙가에게 공을 내줬고, 부앙가가 각도가 없는 곳에서 행운의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번 시즌 리그에서 8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하면 시즌 14번째 도움이다.

이 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LAFC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해 패배 직전까지 갔으나, 추가시간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언 홀링스헤드 동점골을 넣어 극적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얻은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21)를 유지했다.

최근 미드필더와 유사한 역할을 많이 하는 손흥민은 도움 전문가로서 면모를 재차 확인했지만, 리그에서 시즌 첫 득점에는 다시 실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경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다소 가깝게 선 수비벽을 심판이 지적하지 않으면서 슛이 아쉽게 상대 선수에 맞고 나왔다.

손흥민은 이날 소파스코어로부터 팀에서 마티외 쇼이니에르(7.3) 다음으로 높은 평점 6.9를 받았다. LAFC는 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30분 툴루카와 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전에서는 손흥민이 2도움을 기록한 LAFC가 2-1로 승리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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