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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근 울릉군의원 예비후보 “세계속 명품 울릉, 해상교통권 확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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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기자

승인 : 2026. 04. 30. 10:59

천혜의 자연경관과 환경을 살리는 힐링, 치유, 체험의 고부가 관광 대전환
청년 전용 소통 공간 마련, 공공·임대주택 확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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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근 울릉군의원 예비후보가 30일 본인 선거사무소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100년 미래의 먹거리인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울릉형 여객선 공영제와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돼야 한다"면서 '세계 속의 명품 울릉' 건설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최성만 기자
경북 울릉군이 척박한 파도를 뚫고 지나온 성장의 역사를 뒤로하고, 인구 급감과 지역 경제 침체라는 '지방 소멸'의 중대한 기로에 섰다. 오징어 조업 불황과 농촌 고령화는 섬의 존립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과제가 됐다. 오는 6·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홍성근 울릉군의원 예비후보는 지금의 시기를 "울릉의 향후 100년 미래가 결정될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한다. 지난 4년간 주민의 '심부름꾼'을 자처하며 의정 활동을 펼쳐온 홍 예비후보는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각오다. 본지는 30일 '세계 속의 명품 울릉'을 꿈꾸며 다시 한번 군민의 선택을 기다리는 홍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그리는 울릉의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다음은 홍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 울릉군의원 선거에 재선 도전을 결심하게 된 배경
"4년 전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출마를 했고 다행히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 제9대 의원으로 입성했다. 지난 임기동안 주민의 삶 향상과 울릉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현재 울릉은 오징어 조업의 불황,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울릉의 100년 미래가 결정될 중차대한 기로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검증된 추진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의 의정 경험이 울릉의 미래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차 출마하게 됐다."

- 초선의원 시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 그 기간 보람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4년간 의정 활동에 대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공부하는 의원, 주민들의 민원을 잘 챙겨주고 경청해 주는 의원, 일 잘하는 의원 등 긍정적이 평가를 해주고 계시는데 대해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다. 특히 울릉군주민여객선 우선승선권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 제정했고 해상이동권 안정화를 위한 여객선 공영제 및 국가보조항고 지정의 시급성, 공영주차장 확보 및 교통문제해결 , 울릉맞춤형 청년지원정책마련 촉구, 골목상점가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우리 군이 우선 해결해야 될 정책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실행되는 정책이 있는 반면 아직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있어 보람과 아쉬움이 상존한다. 초심을 잊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 울릉군의 최우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최우선으로 해상교통의 안정화라고 생각한다. 2028년 공항시대가 열린다 해도 주민의 기본적인 대중교통은 여객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100년 미래의 먹거리인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울릉형 여객선 공영제와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

- 위기의 울릉을 타개할 대표 공약 3가지
"첫 번째로 세계 속의 명품 울릉이 되기 위해서는 막힘 없는 해상교통권 확보다. 사계절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 울릉형 국가공영제 및 국가보조항로의 지정이 필수적이다. 두 번째로 관광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각 마을별(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스토리텔링) 장점을 살린 관광지조성과 세계적인 천혜의 자연경관과 환경을 살리는 힐링, 치유, 체험의 고부가 관광으로의 대전환을 시작해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관광패턴(상품 및 관광코스)에서의 이미지 전환을 시작해야 된다. 이를 위해 문화. 관광재단의 설립을 추진하겠다. 세 번째로는 미래를 위한 투자가 반드시 이뤄져야 된다. 우리의 아이와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환경 조성에 투자를 해야 된다. 예를 들면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확충,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및 프로그램운영, 청년들의 전용 소통공간 확보와 지원시스템 구축, 공공 및 임대주택 확충 등 다양한 지원으로 활기찬 울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께 전할 말씀 부탁드린다
"울릉·독도는 대한민국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동해의 유일한 섬이다. 선조들께서는 '척박한 섬을 파도를 막자 길을 뚫자' 라는 슬로건으로 먹고 싶은 것 먹지 않고 입고 싶은 것 입지 않으면서 '협동의 정신'으로 오늘의 울릉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었다. 그러나 오늘의 울릉은 인구소멸의 위험을 넘어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니편 내편, 우리 동네 남의 동네 편 가르지 말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적이라 생각하지 말고, 군민 모두의 단합을 이뤄내야 한다. 저도 명품 울릉을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진정한 일꾼,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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