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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이냐 변화냐…양평군수 선거, ‘양자 대결’로 본석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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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4. 23. 08:27

교통·개발·민생 현안 부각… 중도층·투표율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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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후보./양평군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민선 9기 양평군수 선거가 여야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섰다. 국민의힘 소속인 전진선 현 군수와 더불어민주당의 박은미 후보가 맞붙는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의 연속성을 내세우는 흐름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면으로 맞부딪칠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 특성과 수도권과 가까워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동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 현직 군수의 경험과 조직 기반이 안정 요소로 꼽히는 한편, 외부 인구 증가와 정책에 대한 새로운 요구도 중요한 변수로 부상한 모양새다.

전 군수는 현직 단체장으로서의 행정 경험과 그간 성과를 내세우며, 안정적인 군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통망 개선이나 생활 인프라 확충, 관광자원 개발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의 연속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변화'와 '세대교체'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생활밀착형 정책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지역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다진 조직력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행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약속하고 있다. 특히 교통 인프라 개선, 생활비 부담 완화, 청년 정착 지원 등이 주요 공약으로 꼽힌다.

정치권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 개발 방향 설정, 생활경제 문제 등이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본다. 광역 교통망 개선, 지역 개발 정책, 생활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은 유권자 관심이 높은 대표적 현안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직의 프리미엄과 조직 기반이 선거 초반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변화에 대한 요구와 중도층 표심의 이동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관측이 있다.

특히 이번 선거의 결과는 중도층 유권자들의 참여와 전체 투표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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