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혼인 34%↑
인구·혼인·출산 '트리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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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2025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약 20% 늘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강동구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19.97%로, 서울시 전체 흐름과 반대되는 행보다. 합계출산율 역시 0.76명으로 자치구 중 3위에 올랐다. 전년도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것으로, 최근 5년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배경에는 혼인 증가와 젊은 인구 유입이 있다. 지난해 강동구 혼인 건수는 2892건으로 전년보다 34% 급증했고, 인구는 최근 50만명을 돌파했다. 30~40대 젊은 층의 정착이 늘면서 출산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는 출산 가구에 기저귀와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다자녀 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으로 양육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강동형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을 63개소로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와 주민 모두의 노력이 쌓인 결과"라며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모든 단계에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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