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활 총재는 "K-POP은 이제 전 세계가 공감하는 공통의 문화 언어"라며 "120개국을 연결하는 문화올림픽 플랫폼 시대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K-POP 세계연맹
K-POP이 단순한 대중음악을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 올림픽 플랫폼'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K-POP 올림픽 선언』출판기념회와 함께 글로벌 KCOC(K-POP Cultural Olympiad Committee) 출범식, 그리고 '제9회 K-POP AWARDS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이 동시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 "문화가 곧 문명"…K-POP 패러다임 전환 선언
이번 행사의 핵심은 박기활 K-POP 세계연맹 총재의 저서 『K-POP 올림픽 선언』이다. 해당 저서는 K-POP을 콘텐츠 산업을 넘어 '문명 인프라'로 확장하고, 국가·인종·종교를 초월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 시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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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K-POP AWARDS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POP 세계연맹
◇ 콘서트를 넘어 '월드컵형 문화 경쟁 플랫폼'으로
K-POP은 이제 공연 중심(Concert)에서 경연대회(Contest)로, △국가대표 선발형 오디션 △리그 기반 챔피언십 △글로벌 참여형 경쟁 구조를 갖춘 'Contest 기반 문화올림픽 모델'로 진화한다. 이는 기존 스포츠 중심의 올림픽·월드컵과는 다른, 문화 중심의 제3의 글로벌 축제 모델로 평가된다.
◇ 120개국 조직…글로벌 KCOC 본격 출범
KCOC는 120개 회원국을 목표로 오는 2026년 11월 11일 세계총회 개최를 추진하며, 국가별 문화외교 네트워크를 본격 확대한다.
이번 SETEC 행사에는 30여 개국 KCOC 위원이 참여했으며, 11개국 외교관과 대사들이 함께해 민간 글로벌 문화외교 플랫폼의 첫 공식 출범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특히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 대사와 은영 로빈슨(Eunyoung Robinson) 여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 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부군 톰 오스카 오빈(Tom Oscar Ovind) 그리고 미즈시마 고이치(Koichi Mizushima) 주한일본 대사와 아사코 미즈시마(Asako Mizushima)여사 등 주요국 대사 내외가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K-POP 올림픽이 지닌 국제적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드높였다.
정재계 인사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K-POP 세계연맹 박희영 명예총재를 비롯해 K-POP 올림픽위원회 안세환 상임의장, 한국유권자중앙회 강수완 총재, 재경대구 경북도민회 김용주 회장, 드림크루즈 주식회사 남인희 회장 등 사회 각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K-POP 올림픽 유치와 한류 문화 확산에 대한 공신력을 더했다.
◇ 제9회 K-POP AWARDS 동시 개최
행사 당일에는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는 '제9회 K-POP AWARDS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기활 총재는 "K-POP은 이제 전 세계가 공감하는 공통의 문화 언어"라며 "120개국을 연결하는 문화올림픽 플랫폼 시대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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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K-POP 올림픽 선언’ 출판기념회와 함께 글로벌 KCOC(K-POP Cultural Olympiad Committee) 출범식, 그리고 '제9회 K-POP AWARDS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이 동시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POP 세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