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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로 페루 사로잡았다…‘한-페루 우정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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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4. 03. 17:00

최종욱 대사/제공 주페루한국대사관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K-팝과 드라마, 한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페루에서 한국 문화와 경제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은 페루 문화부와 함께 ‘한-페루 우정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페루 우정의 날’은 페루 의회가 양국 수교일인 4월 1일을 기념해 지정한 날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종욱 대사와 파티마 알타바스 페루 문화부 장관, 빅토르 플로레스 한-페루 의원친선협회장 등 양국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963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되짚고, 향후 교류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같은 기간 페루 문화부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 박람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K-푸드·K-뷰티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K-팝 공연과 태권도 시범,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진행돼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과 영화진흥위원회 등이 협력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 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제에서는 관상, 자산어보, 미쓰 와이프 등이 상영되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은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페루에서 K-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교민 사회의 자긍심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권도 시연 모습/제공 주페루한국대사관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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