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3시간20분 조사 받아
같은 날 오후 김병기 의원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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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57분께부터 김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김씨는 숭실대 계약학과에 편입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부친인 김 의원의 도움으로 특혜를 입은 혐의를 받는다.
이날 공공범죄수사대 마포청사로 입장하던 김씨는 '아버지가 대학 편입을 도운 사실을 알고 있었나' '취업 과정에서 아버지 도움을 받았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오후 1시2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곧바로 준비된 차량을 타고 귀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마포청사에 도착해 조사에 들어갔다.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이번이 경찰의 다섯 번째 소환이다. 김 의원은 차남 특혜 의혹 외에도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를 무마한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전직 보좌관들의 직장인 쿠팡에 이들의 인사 불이익을 요구하고,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 등도 있다.
김 의원은 제기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 의원도 이날 마포청사 입장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