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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에너지 위기 대응·호르무즈 공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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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3.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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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제공=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하고 중동 정세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과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하고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정상은 중동 정세가 국제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원유 수급 불안정 상황 속에서 양국의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생활 부담 완화와 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고가격제와 수출 관리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며 "역내 평화 회복과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해 유사한 입장을 가진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가 정제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임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적절한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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