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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용인시, 생활밀착형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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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3. 24. 08:38

11개 분야 총 136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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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시민체감 생활밀착형사업 추진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수립해 운영한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은 136개로, 분야별로는 시민편의(19개), 교육·문화(15개), 제도개선(7개), 복지(13개), 보건(12개), 기업·경제(12개), 환경(12개), 안전(14개), 도시·여가(16개), 교통(7개), 처인·기흥·수지구청 사업(9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지역의 각종 규제정보를 통합해 시각화한 규제지도 제공 서비스인 '용인시 스마트 규제지도'는 행정 효율을 높이고,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의 정보탐색과 절차상 오류로 인해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변호사가 생활밀착형 법률정보를 매월 제공하는 '시민생활 법률로(LAW)'와 부동산 정책과 민원사례를 정리한 '똑똑 부동산' 정보도 시민을 위한 행정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도개선 분야에서는 지역의 자연녹지와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계획을 재정비해 규제 개선을 진행하고, 개발행위허가 연찬회와 외부 간담회를 마련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인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인권지킴이' 운영과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용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울러 기업 지원과 보건, 환경, 안전, 교통, 여가 분야에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행정이 이뤄진다. 처인·기흥·수지구청에서는 지역내 보행환경과 어린이 안전,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개선과 교체사업 등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전날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수립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보고한 각 부서의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접수한 민원에 대한 응대나 해결 의지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민원은 시간이 걸린다는 목소리가 있다"며 "법과 행정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면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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