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포·장갑차 동시 생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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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2단계 시설의 주요 구성은 제2생산동, 남반구 최대 규모의 전자파 적합성(EMI/EMC) 시험실, 대형 세척 시설, 완제품 보관동 등이다. 제2생산동 등 핵심 시설은 당초 일정보다 1개월 반 앞당겨 완공됐다.
호주 현지 공장은 2024년 1단계 시설을 개소한 뒤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를 생산해 왔다. 이번 2단계 증축으로 약 3만2000㎡ 규모의 시설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자주포와 장갑차의 동시 생산이 가능한 생산체제를 보유하게 됐다.
호주 현지 공장은 250명 이상의 사무 인력과 생산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2개 생산동, 1.2km 주행시험장(경사로·심수 시험시설 포함), 시스템 통합 연구실, 도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적 투자액은 약 2억2500만 호주달러(약 2367억원)에 달한다.
호주 현지 공장은 2024년 8월 완공된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인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다. 호주 질롱시에 위치하며, 약 15만㎡ 규모 부지에 본관, 생산동,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총 11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공장을 통해 현지 방산생태계에 기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상방산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