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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김두일·김동민·허준·허지은 등 출마 예정자 5명은 10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후보를 위한 사천과 밀실 공천 시도가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당협위원장이 특정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선거구 이동을 추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초 3선거구 출마 예정이던 후보를 2선거구로 옮겨 무투표 당선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또 이 과정에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후보들이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배제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출마 예정자들은 이와 함께 당 활동 이력이 없는 당원이 대량의 당원 가입서를 접수한 뒤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언급하는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당원과 지역 주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SNS 영상 제작 요구와 특별 당비 납부 요구 등 고압적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기도당과 중앙당에 특정 후보를 위한 사천 시도 중단,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경선 기회 보장, 납득 가능한 공천 기준 마련 등을 요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성남 중원구 당협위원회 측은 이날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