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에서 물류까지…피지컬 AI, 전북 산업 전반으로 확산
전북 AX 전략, 국가 계획과 본격 맞물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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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핵심 사업은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전북 AX R&D 사업'이다. 약 1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전북대 피지컬 AI 실증랩 성과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 공장 구현에 필요한 기술과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인프라도 새만금 일대에서 추진된다.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만금 AI 데이터센터는 GPU 5만 장과 100MW급 전력을 갖춘 대형 시설로, 총 투자 규모는 약 5조8000억 원에 달한다.
도는 피지컬 AI 실증 모델을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생산과 물류, 배송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적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술과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인력 양성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고용노동부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7년까지 AI 분야에서 약 1만2800명의 신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전북대를 중심으로 AI 융합대학원 등 전문 인재 양성 거점을 마련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인력 공급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전북의 피지컬 AI 전환 전략이 정부의 국가 AX 계획과 본격적으로 연계됐다"며 "실증을 넘어 산업 확산으로 이어지는 AI 제조혁신 모델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