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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교민들도 이집트 무사대피...“안전귀국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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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3. 04. 09:04

공관원 가족 9명 포함 62명·美동포 4명 등 66명 무사도착
바레인·이라크 국민 4명도 대사관 지원으로 인접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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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국민과 동포 66명이 3일밤 무사히 인접국인 이집트로 대피했다./제공=외교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각지에 혼란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국민과 동포 66명이 주이스라엘대사관의 지원 하에 3일 밤 무사히 인접국인 이집트로 대피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현지 공관원과 공공기관 가족 9명을 포함한 우리 국민 66명이 이집트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이와 함께 단체관광객 47명도 별도로 이스라엘에서 이집트로 이동해 국경에서 합류했다.

외교부는 "3일 오후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을 출발한 국민들과 동포들은 주이스라엘대사관 직원들의 인솔 하에 정부가 제공한 임차버스로 3일 저녁 이스라엘-이집트 국경검문소에 안전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쳤다"며 "이집트 국경에서 수도 카이로로 가는 여정도 주이집트대사관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현지에도 조민준 외교부 영사안전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이 파견돼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 중이다.

아울러 바레인에서도 2일 오후 우리 국민 2명이 주바레인대사관에서 임차한 버스에 탑승해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사히 도착했고 이라크에서도 같은 날 오후 대사관 영사 동행 하에 2명이 튀르키예에 무사히 도착했다.

앞서 이란 체류 국민 23명도 3일 저녁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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