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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은 슈퍼맨…현장점검 도중 발견한 위기 시민 구조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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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2.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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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왼쪽 두번째)이 27일 시내 모처에서 쓰러진 어르신에게 119 구조대원들이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군포시
해빙기 취약지역 점검을 마치고 이동하던 도중 지병으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하은호 군포시장이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를 통해 무사귀환을 도와 화제다.

27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산본 1동 출장길에 산본중앙공원 사거리 KT옆 공원에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했다. 하 시장 일행은 즉시 차에서 내려 119 신고를 하고 할머니를 편안한 자세로 높혀 상태를 살피며 의식을 잃지 않도록 간호했다.

하 시장 일행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119구조대는 할머니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며 응급조치를 진행했고, 이후 상태가 호전돼 구급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시장은 이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을 도와 소중한 인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군포시 관계자 전언에 따르면 하 시장은 고교 1학년 재학 중 안양 일대에 대홍수가 났을 때 대림대학교 앞에서 버스 안으로 물이 차오르는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적이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산본역 인근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옆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이번처럼 신속하게 신고와 구조를 통해 무사귀환을 도운 바 있다.

하 시장은 "군포시민 누구나 오늘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쓰러진 할머니에게 큰 일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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