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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2026 한중경제협회 신년회’ 우종순 회장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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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6. 02. 26. 19:42

"미·중 정상, 소통과 협력으로 갈등넘어 세계평화의 길 이끌어야"
안녕하십니까. 아시아투데이 회장 겸 한중경제협회 회장 우종순입니다.

존경하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님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 2026년 한중경제협회 신년회에 함께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자리에서 여러분과 새해 인사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최근 한중 관계는 상호 존중과 실용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한중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소통이 한층 강화되었고, 경제와 산업은 물론 문화와 인적 교류에 이르기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보다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양국은 이러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상호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고, 경제 협력 역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 친환경 산업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중 양국은 상호 보완적 산업 구조를 토대로 미래 성장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한중경제협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국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신뢰를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정부와 국회, 외교 채널, 그리고 기업이 함께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시아투데이 회장으로서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모두 번영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평화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작금의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은 경제 전쟁을 넘어 자칫 무력 충돌로 비화할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중 양국의 지도자이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께서 인류평화에 대한 굳건한 의지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 상황을 신중하게 관리해서 세계를 평화의 길로 이끌어주시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다이빙 대사님을 비롯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6년 새해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굳건히 발전하고 양국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번영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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