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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느끼는 AI로봇 17종 한눈에…28일 DDP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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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2. 22. 11:15

서울시, '서울AI페스티벌’ 개최
긱블 협업 ‘엉뚱과학존’부터 휴머노이드 ‘우치봇’까지 체험 확대
사진자료_2025 서울 AI 페스타 행사 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 서울 AI 페스타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악수하고 있다./서울시
사람처럼 걷고 말을 알아듣는 휴머노이드 로봇 17종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서울AI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AI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과학·공학 유튜브 채널 '긱블'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 - 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피지컬 AI'다.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웨어러블·디바이스 등 물리적 형태로 구현되는 기술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참여형 축제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9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새로 만들어진 '휴머노이드로봇존'이다. 완전 자율형 민첩 로봇 '우치봇'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며, AI Worker·NAMY·엔젤슈트 H10 등 다양한 휴머노이드와 웨어러블 로봇도 전시된다. 일부 로봇은 자율 보행, 물체 정리, 착용 보행 보조 등 실제 동작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긱블과 협업한 '엉뚱과학존'도 운영된다. AI 분리수거 기계, AI 경비로봇, IoT 서버 접속기 등 체험형 전시를 통해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AI기술체험존과 AI라이프쇼룸에서는 AI 돌봄로봇, 음성인식 스마트글라스,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등 생활 밀착형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나아가 28일에는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가 피지컬 AI를 주제로 강연하고, 3월 1일에는 국내 로봇기업 대표들의 토론과 긱블 수드래곤의 강연이 이어진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경진대회도 열린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공공 축제를 통해 서울이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_2026 서울 AI 페스티벌 포스터 (1)
2026 서울 AI 페스티벌 포스터/서울시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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