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성 진통제인 케타민도 차량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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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박종규기자 |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에서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잠든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상태로 3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횡단보도 앞에 정차한 차량이 5분 넘게 움직이지 않는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당시 차 안에서 잠든 상태였으며 손목에 주사 바늘이 그대로 꽂혀 있었다.
해당 주사기에서는 프로포폴 성분이 검출됐다. 이외에도 차량 내부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케타민 등 다른 약물도 함께 발견됐다. 현장에서 실시한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약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A씨를 상대로 약물 구매 경로와 상습 투약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