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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국힘 단식·한동훈 징계 정리돼야 쌍특검 공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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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1. 26. 13:23

모두발언 하는 이준석 대표<YONHAP NO-2853>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개혁신당은 26일 국민의힘을 향해 장동혁 대표 단식 종결 과정과 한동훈 전 대표 징계 문제를 조속히 정리해야 통일교·공천헌금 등 쌍특검 공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단식이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이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끝난 만큼, 그 실타래를 푸는 것은 국민의힘의 몫이다. 공조를 이어가고 싶다면 어떤 판단과 개연성으로 그렇게 마무리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요청한다고 움직이는 분이 아니다"라며 "이번 방문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어떤 정치적 효과를 낳을지 오히려 물음표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주이삭 최고위원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단식 투쟁에 대해 "개인적 진정성과 노력은 존중한다"면서도 "정치적 방식으로서 단식은 국민적 공감을 얻는 데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실질적 성과 없이 강성 보수 이미지만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야당의 힘은 단식이 아니라 국민 여론이며, 원내에서 절차적·제도적 투쟁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최소한의 검증도 통과하지 못한 인사를 내세워 '통합 인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이혜훈 후보자 사례는 현 정부 인사검증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재산 규모가 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수"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 실패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인사검증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 관련 불법 의혹이 확인될 경우 당첨 취소와 주택 환수 등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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