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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국평 아파트 매물 한 달 새 20억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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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1. 21. 16:22

광교
/집품
강남접근성이 좋은 경기 광교신도시 국민평형(전용 84㎡) 매물 호가가 20억원대까지 치솟았다.

2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광교신도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거래 규모는 17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의동을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세와 거래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교신도시 내에서 가격과 거래량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곳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이다. 이의동은 평균 매매가 13억 2624만원, 거래량 75건을 기록하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원천동은 평균 매매가 10억 5313만 원(거래량 53건), 하동은 10억 3485만 원(거래량 47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 기준으로 이의동은 원천동 대비 약 2억 7000만 원, 하동 대비 약 2억 9000만 원 높은 수준을 보이며 같은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에 따른 가격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상승에 따른 호가 반영 속도도 가파르다. 광교중앙역 초역세권인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 12월 30일 17억 8000만 원에 실거래되었으나, 현재 매매 호가는 20억 원까지 치솟았다.

광교호수공원 조망권인 '광교중흥S클래스' 역시 지난 12월 16억 45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최고 호가 20억 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집품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신분당선을 통한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하고 호수공원과 경기도청, 대형 쇼핑몰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매매 호가가 20억 원 선까지 오르는 것은, 광교가 단순한 신도시를 넘어 서울 강남권에 버금가는 독보적인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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