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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을 국가정원으로 ‘시동’…중장기 청사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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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1. 14. 16:41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
정원 경쟁력 강화
가평군, 자라섬 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자라섬 전경)/가평군
가평군, 자라섬 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자라섬 전경)/가평군
가평군, 자라섬 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가평군
가평군이 자라섬 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자라섬 정원의 국가정원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가평군은 자라섬 정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미래 비전 정립을 위해 '자라섬 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자라섬을 지방정원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정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자라섬은 시설과 공간이 개별적으로 조성돼 전체적인 통일성과 장기적 방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군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장소성을 반영한 정원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자라섬 정원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정원문화와 관련 산업 동향 분석, 기초 여건 조사, 비전 설정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5개 이상 주제정원 조성, 구역별 식재 계획, 운영·관리 체계 개선,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 도입 방안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부터 주제정원 조성 등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을 사계절 머무를 수 있는 문화정원으로 발전시켜 자연의 가치가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가평의 대표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자라섬 정원은 2025년 10월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2027년 제1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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