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우원식 “대·중기 상생성장·지방 성장 집중”…김기문 “AI 3대 강국위해 대·중기·스타트업 협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13010005746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1. 13. 15:30

중기중앙회,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1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장동혁 국민의힘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성숙 중기부 장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3일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대기업이 협력적 분업이 가능한 AI 반도체 생태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 올해를 AI 협업의 원년으로 삼아 대·중소기업은 물론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야 중소기업이 다시 한번 경쟁력을 갖춰서 한국경제 대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서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하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경제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자동차, 반도체, 핸드폰, 조선 등 주력제품에는 수만개의 부품이 필요하고 그 부품은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대·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다 같이 누릴 수 있을 때 모두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동반성장은 납품단가와 같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논의돼왔는데 이제는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산해야 다"며 "첫 번째 금융분야인데 지난해 상생금융지수가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만큼 '비올 때 우산을 뺏는다'는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은행과 중소기업이 갑을이 아닌 상생의 제도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두 번째는 유통분야인데 온라인 거래가 오프라인을 넘어서면서 온라인 플랫폼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중요한 판매처가 됐다"며 "그러나 과도한 수수료와 불공정 거래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도 공정한 거래 질서가 정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경기둔화, 국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고금리, 고환율이 계속돼 새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고민이 크셨을 것 같다"며 "국민, 기업, 국회, 정부와 합심해서 국가적 위기를 잘 넘긴 만큼 올해도 새로운 성장, 디딤돌이 되는, 자강불식이 꼭 필요한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은 어떤 성장인가가 중요한데 일부 기업, 업종, 계층만 잘 나가고 나머지는 침체된 케이자(K)형 성장, 양극화 성장으로는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성을 담보를 못한다"며 "국내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고용 83%를 창출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게 더 포용적,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국회는 대·중소기업의 상생 성장, 수도권뿐 아닌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과 입법에 집중하겠다"며 "납품대금 에너지비용 연동제가 실시되게 하도급법 개정안의 처리를 서두르고 상생금융지수 도입이 중소기업의 실질적 금융지원이 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도입, 디지털 전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예산과 입법에 힘을 모으겠다"며 "지속가능한 사회개혁의 역할도 하고 국회가 사회적 대화를 제도화해 갈등 조율과 대·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하게 대화의 틀을 확대해 현장 목소리가 정책과 법에 잘 반영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6개월 현장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워했는데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걸 봤다"며 "올해 중소기업은 성장사다리 복원이 목표로 지금 차이는 대·중소기업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걸 어떻게 줄여낼 것인가가 정부와 중기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소기업계 사자성어인 자강불식은 잘 정한 단어로 아무리 도와줘도 스스로 일어나서 경쟁력을 갖지 않으면 한계기업을 듣게 될 건데 이런 단어를 듣지 않게 중소기업·스타트업·벤처·소상공인 모두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