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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김태훈 합수본부장 “지위고하 막론하고 의혹 실체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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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1. 08. 09:42

김 본부장 "검·경 협력해 국민이 원하는 결과 내놓을 것"
'정교유착' 검경 합수본 김태훈 본부장 출근<YONHAP NO-2967>
통일교와 신천지 등 특정 종교단체가 정치권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 김태훈 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출근,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김태훈 합동수사본부장은 8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좌고우면 없이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합동수사본부(합수본) 사무실이 마련될 서울고검 청사로 첫 출근하며 "본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국민들께서 원하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교·신천지 의혹 중 수사 우선순위를 두고 "아직 검토 중"이라며 "수사단 준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차차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통일교 특검'과 별개로 검·경 합수본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합수본은 제1부본부장과 제2부본부장으로 구성됐다. 합수본 제1본부장(임삼빈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차장검사) 산하에는 부장검사 2명, 검사 6명, 수사관 15명이 참여하며, 제2본부장(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산하에는 총경 2명, 경정 이하 19명이 투입됐다. 합수본에 합류한 이들은 공공·반부패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경찰의 경우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에서 활동 중인 중대범죄수사과 소속 경찰관들이 대거 포함됐다.

검찰은 송치 사건 등에 대한 수사·기소, 영장심사와 법리 검토를, 경찰은 사건 수사와 영장신청, 송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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