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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염지 없는 포계’, 흑백요리사2 이후 반전 평가…“유퀴즈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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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1. 07. 16:49

임성근
/임짱tv 캡쳐
지난 6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2) 11·12회가 공개된 이후 백수저 임성근 셰프의 전통 치킨 요리인 포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염지 없는 조리'가 오히려 철저한 고증에 따른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호평 받는 분위기다.

최근 유튜브채널 임짱TV 계정은 게시물을 통해 "구독자분들의 원성에 힘입어 '조선의 치킨 포계' 영상을 채널 홈 메인에 다시 올렸다"고 썼다. 이는 흑백요리사2에서 임 셰프가 염지를 하지 않은 치킨을 선보였다가 평가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은 이후다. 임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채널로, 해당 영상은 약 3년 전 공개됐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포계를 "세종대왕이 드셨던 우리나라 최초의 치킨"이라고 소개했다. 포계는 현대식 치킨과 달리 식용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소 허파에서 나오는 두테기름(콩팥기름)을 활용해 닭을 익힌 뒤 간장과 밀가루로 만든 옷을 입혀 센 불에 빠르게 구워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복잡한 염지나 파우더 과정 없이 프라이팬 하나로 완성되는 조리법이다.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댓글 창에는 "염지를 안 한 이유를 3년 전 영상으로 증명한 테토남", "안 한 게 아니라 고증이라서 안 한 것", "전통 방식 그대로였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우승보다 한식을 알리는 게 목적이었던 것 같다", "세계인이 보는 콘텐츠에서 정통 한식을 보여준 게 더 멋있다"는 평가도 등장했다.

임 셰프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연) 180분동안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한식 보여드리고 싶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를 보시고 오십대에도 여전히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였다며 용기 얻었다고 말씀해주신 많은 오십대 친구분들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흑백요리사2 제작진, 출연 셰프들, 심사위원 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지적 참견시점, 유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한 여러 방송을 통해 자주 얼굴 비추겠다"고 덧붙였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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