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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한·가·온·길을 힘차게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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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01. 10:11

김영환 도지사 프로필1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를 위한 중단없는 여정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있다./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존경하는 165만 도민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 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고 신년 인사를 전한 뒤 "대내외 복합 위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간 쌓아온 성과를 든든한 기반으로 삼아 붉은 말의 해인 새해, 충북 도약의 기운을 힘차게 일으키며 더 큰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충북도는 2026년 신년 화두를 '한·가·온·길'로 정했다"며 "대한민국 한가운데에서 가치의 본질을 되새기고 혁신을 실천해 온 도민과 함께 미래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한·가·온·길'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선,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도정의 중심에 두겠다"며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가중된 민생의 부담을 도민 한 분 한 분이 홀로 감내하지 않도록, 늘 도민의 곁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과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K-바이오스퀘어 조성에 속도를 내어 AI 바이오 영재학교 개교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글로벌 R&D 임상병원 건립을 목표로 카이스트와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청주공항~김천 철도 미싱링크 구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영동~진천 민자고속도로는 구축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중부 내륙 교통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특히 "충북이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도청 본관 그림책 정원 1937 개관과 청풍호 바람 달 공원 조성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하고 충북아트센터와 도립 미술관·문학관 건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다목적 돔구장 건설을 위한 기본구상을 한층 구체화해, 도민의 문화·스포츠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할 것"이라며 "일하는 밥 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 근로자, 도시농부, 영상 자서전 등 충북 형 혁신 정책을 수요자와 현장 중심으로 내실화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곳곳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북도는 새해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다르게 생각하며, 대담한 도전과 신속한 실천으로 변화와 혁신의 도정을 이끌어 도민의 행복과 충북의 미래를 열며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더 큰 희망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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