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프리미엄’이 대세…KT알파 쇼핑, 연말 ‘메가 브랜드 데이’ 진행

인기 브랜드 및 상품 집중 방송
PB 패션 브랜드·간편식 등 인기

KT알파 쇼핑이 올해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한 데 모은 특별 연말 행사 '메가 브랜드 데이'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KT알파

KT알파 쇼핑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결산하는 특별 행사 '메가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31일까지 패션·뷰티·식품·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올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모아 '2025 메가 브랜드 데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위싱트리 케이크(30명)를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로 대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10% 적립과 최대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난 1년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가심비 프리미엄'을 선정했다.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며 합리적인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여성 패션에선 KT알파 쇼핑의 패션 자체브랜드(PB)이자 메가 히트 브랜드인 '르투아'가 강세를 보였다. 르투아는 2022년 론칭 이후 누적 주문금액 931억원, 주문수량 106만개를 돌파하며 4060 여성 고객층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식품에선 고물가 여파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크게 늘었다. 임성근 요리연구가와 협업해 만든 '임성근 시리즈'가 식품 카테고리에서 주문금액 기준 1위에 올랐다. 유명 셰프와의 협업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조리 편의성을 갖춰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티 부문에선 동국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마데카 크림은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TV홈쇼핑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에만 연간 주문금액 225억원을 넘어섰다.

리빙 카테고리에선 침구·침장류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미세스문' 침구세트는 우수한 소재에 프리미엄 충전재,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분당 200만원 이상의 취급액을 기록했으며 '금성침대'는 이진아 쇼호스트의 특화 방송 '이진아셀렉션'에서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단백질 보충이 간편한 알부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로지나 프리미엄 백세 알부민'이 대표 상품으로 꼽혔다.

이정호 KT알파 쇼핑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이번 메가 브랜드 데이는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좋은 기회"라며 "KT알파 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고객 혜택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 브랜드 데이'에 참여하는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KT알파 쇼핑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