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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6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장중 63만5000원을 기록해 지난달 11일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가(64만6000원)에 바짝 다가섰다.
SK하이닉스 강세에 삼성전자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12만300원을 찍으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현재는 전날 대비 1.88% 오른 11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급등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시가총액 상위 100위 대형주를 투자경고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시장감시 규정을 손질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지난 26일 '초장기상승&불건전요건' 유형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요건을 개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행일 기준 이미 지정된 종목이라도 시총 상위 100위에 해당하면 이날부터 지정이 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