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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헌혈의집 성수센터'가 새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혈액원측은 성수동의 지역 특성을 감안해 MZ세대가 편안하게 일상에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콘셉트를 맞췄다.
첫째,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접근성을 높였다.팝업스토어, 전시, 카페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둘째, 센터 내에 영수증사진기를 설치해 헌혈에 참여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혼자 또는 함께 참여한 헌혈의 기억을 인증샷으로 기록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셋째, 개소를 기념해 헌혈 참여자 1273명에게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 보스 헤드셋을 비롯해 무신사 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넷째, 성동구와 함께 헌혈권장사업도 추진한다. 성동구민 중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서울남부혈액원 권영일 원장은 "헌혈은 특별한 결심이 아니라 일상적인 선택"이라며 " '헌혈의집 성수센터'가 나눔에 민감하고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는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헌혈문화를 창출하는 거점이자 더 많은 생명에 희망을 전하는 출발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20길 3 세종빌딩 4층에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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