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일부에 학생부종합평가 1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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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군별로는 가군 730명, 나군 667명, 다군 60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된다. 수험생은 계열과 무관하게 자유로운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 정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첨단 분야 모집 인원 확대다. 교육부 첨단분야 학생정원 조정에 따라 나군에서 융합전자공학부는 79명, 미래자동차공학과는 29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30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음악대학 피아노과는 수시와 정시를 통합해 가군에서 전원 선발한다. 가군 모집인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연기)는 수능 반영 비율이 기존 45%에서 55%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실기 45%, 수능 55%로 선발한다. 정시 나군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을 신규로 선발한다.
정시 수능위주 전형에는 학생부종합평가 10%가 새롭게 도입됐다. 가·나·다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적용되며,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사이언스전공)와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연기)는 제외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다르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 2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를 적용한다. 상경계열과 의류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 20%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으로 반영한다. 한국사는 대학 변환표준점수인 1000점 만점에서 1등급당 0.1점씩 감점하며, 인문·상경계열은 3등급까지,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예체능계열은 8등급까지 만점으로 처리한다.
한양대는 정시 나군 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2년간 수업료의 50%를 장학금(특별전형, 예체능계열·반도체공학과·의예과 제외)으로 지급한다. 장학 유지 조건은 직전 학기 평균평점 3.75 이상이다.
아울러 지난해 등록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1대1 맞춤형 정시 상담 프로그램'이 22~27일 운영된다. 상담은 신청자의 선택에 따라 유선 또는 서울캠퍼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