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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한 협약의 재협약이며 한국남부발전의 협력 중소기업 약 70개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발족과 함께 향후 3년간 상생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향후 3년간 총 783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남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복지포인트 제공, 사무실·휴게시설 개선 지원, 안전용품 무상 지원 등 임금·복리후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R&D),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추진, 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지역 창업기업·판로 개척 지원, 기술보호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교육지원 등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무이자 펀드를 조성하고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을 뒷받침한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에너지 전환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사와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