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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그린광학 먹통사태 보상할 것…” 최대 2개월 소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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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삭 기자

승인 : 2025. 12. 04. 08:48

로그기록·캡처본 등 검토해 개별 보상 방침
2025.11.17-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11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그린광학의 코스닥 상장기념식 /한국거래소
신영증권이 그린광학 상장 첫날 발생한 시스템 먹통 사태에 대해 자체 보상안을 마련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신영증권은 그린광학 투자자들에게 "민원 내용과 로그기록, 캡처본, 동영상 등을 토대로 보상안을 마련해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상안을 마련하고 최종 보상이 있기까지 최소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진장비·광학기기 제조업체인 그린광학은 신영증권의 주관 하에 지난달 17일 상장했는데, 장 초반 신영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통신사 클라우드 오류로 거래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네이버 종목토론방 등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시초가(5만4000원) 매도 타이밍을 놓친 공모주 투자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박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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