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중 개최 예정인 '톱스 어워드(TOPS AWARDS)' 시상식의 사전 붐업(Boom-up) 행사로 톱스 사업 3단계에 진출한 소상공인 30개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여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톱스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분야별 최고 민간 플랫폼 10개사와 정부가 협업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민간이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3000개사를 단계별로 지원하며 이중 3단계에서는 최종 선정한 30개사를 대상으로 플랫폼사별 특별 기획전, 백화점·홈쇼핑 연계 지원, 피칭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분야별로 종합 6개사, 식품 12개사, 패션 6개사, 음식 3개사, 숙박 3개사 등 총 30개의 우수 브랜드 소상공인이 참여하며 복합쇼핑몰 메인 로비에 조성된다. 행사장은 식품존, 패션·뷰티존, 음식·숙박존, 푸드체험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쇼룸 형태로 부스를 구성했고 동선에 따라 상품 진열코너와 톰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식품존은 오픈키친 형태로 꾸며 우수 제품을 전시했고 패션·뷰티존에서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형태의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식·숙박존에서는 실제 숙박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상품을 보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QR코드를 비치한다.
방문객을 위해 6가지 상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체 공간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톱스 상품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행운권)' 추첨을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뷰티·패션 인플루언서가 톱스(TOPS)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과 스타일링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