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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 오늘(28일) 해군 소위로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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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11. 28. 13:28

이재용 회장, 임관식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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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지난 9월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선서하고 있다./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24)가 11주간의 사관후보생 과정을 마치고 28일 해군 장교로 정식 임관한다. 해군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해군 75명(여군 18명 포함), 해병대 14명(여군 3명 포함) 등 총 89명의 신임 장교가 배출된다. 행사는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하며, 가족과 지휘관 등 약 1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교식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던 이재용 회장은 이날 임관식에는 직접 참석해 아들의 임관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입교 당시 현장에 배웅 나섰던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함께 자리하지만, 여동생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위로 임관한 지호 씨는 향후 통역장교로 복무한다. 11주간의 교육훈련에 이어 임관 후 36개월의 의무복무가 더해져 전체 군 복무 기간은 약 39개월에 이르게 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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