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전략적 인재 영입해 조직 확장
바른, 송무 경쟁력에 자문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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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은 올 한 해 공정거래·국제통상·형사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략적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을 입체적으로 확장했다. 우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서 경쟁·소비자·갑을(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등 20년 가까이 실무 분야를 두루 경험한 김상윤 변호사를 영입하며 공정거래 분야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6월에는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권) 변호사로 특허, 영업비밀, 상표, 저작권 등 IP 분쟁과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김범희 변호사가 지평에 합류했다. 지평은 특허법인 지평과 김 변호사의 영입을 바탕으로 올해 8월 지평기술센터를 발족하고, 기업 경영과 분쟁 분야에서 깊이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평은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를 거치며 국제통상·국제경제법, 수출통제·경제제재,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국제공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박효민 변호사를 영입하고, 이를 계기로 올해 9월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를 설립했다. 또 대법관을 지낸 박상욱 고문 변호사와 서울남부지검장을 역임한 박순철 변호사를 영입하며 상고심 대응 역량과 형사 리스크 대응 전문성을 높였다.
바른은 국내 최고 수준의 송무 경쟁력에 더해 각 분야별 전문가 영입으로 자문 역량을 강화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진행되는 입법과 강화되는 금융 규제, 에너지 믹스 정책(원전·재생에너지) 등에 대응하고자 '바른 기업전략연구소'를 발족하고 영입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한 진단·대안을 제기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바른은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법 자문, 국정자문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약한 서연희 변호사를 영입했다. 또 28년간의 금융감독원 경력을 가진 자본시장 전문가 최원우 상임고문, 대우증권 법무실과 금융감독원, 법무법인(유) 태평양을 거친 금융규제 전문가 진무성 변호사를 영입해 금융 분야 전반에 대한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바른은 프로젝트 파이낸스, 구조화 금융, 자산유동화거래, NPL 채권 매각 등 금융자문 업무를 주된 업무 분야로 삼고 있는 이장욱 변호사, 금융분야 자문·송무 경험을 두루 갖춘 변계원 변호사, 태평양에서 에너지인프라 분야 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이끌어 온 이승교 외국변호사와 팀을 영입하기도 했다.
특히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ESG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바른 기업전략연구소를 발족했다. 또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 등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ESG와 민간기업 협력 분야 자문을 제공한 ESG 분야 권위자 이준희 박사가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바른은 '송무명가'의 명가를 이어가고자 이원호·고상교 전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