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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군수 “有志竟成 정신으로 내년 영동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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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1. 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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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예산 총 5318억 편성
1. 정영철 군수, 2026년도 시정연설 통해 군정 핵심과제 및 예산안 제시(3)
정영철 영동군수가 26일 2026년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핵심과제와 예산안에 대한 군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영동군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제338회 영동군 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5077억원 대비 4.74% 증가한 531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정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주요 군정 방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의 위상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렸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을 영동의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2026년을 "뜻이 있는 곳에 반드시 성공이 있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 정신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군수는 엑스포가 30일간 106만명이 방문한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마무리되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등 국악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농촌 협약 동부권 추가 선정 △몽골 포함 4개국 계절근로자 확대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제2주차장 준공 △청년센터 건립 및 청년 농촌 보금자리 확충 △청소년 해외연수·영어 캠프·온라인 강의 지원 확대 △학력인정 문해학교 확대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약 이행률이 75%를 넘기며, 민선 8기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공약 실천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 알천 터 스마트팜 단지와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개별 농가와 노지 재배에도 스마트 기술을 꾸준히 확대 보급해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본격 운영하고 주말 운영도 병행해 농업인 편의를 높이는 한편,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어 '생동하는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산업 기반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준공된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과 제2주차장을 활용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정 군수는 '머무르는 힐링 관광' 실현을 위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과를 영동군 관광 체질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엑스포가 영동을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로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감동 주는 맞춤 복지' 구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과 용산아동꿈센터를 연초에 개소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센터를 통한 다문화가정 안정지원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 운영을 통해 포괄적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

정영철 군수는 "2026년은 영동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결실을 보아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군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영동군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가 2026년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318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077억 원보다 4.74%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맞춰 새로운 현안 대응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반영한 것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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