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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의 흉물, 이제는 희망의 공간으로'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윤모아파트 정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군과 주민이 함께 다음 단계를 점검하는 첫 공식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주민대표, 청년,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모 선정 과정과 행정적 준비 절차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윤모아파트 정비 추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인 토크 콘서트 '화성리, 우리 마을의 내일을 말하다'에서는 군수와 주민 대표, 청년 대표, 전문가가 패널로 나서 △방치의 장기적 영향 △재생 이후 공간 활용 방향 △주민 참여의 구조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즉문즉답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철거 일정, 보상 절차, 향후 설계 방향 등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군수는 "화성리 재생은 이제 방향이 정해진 만큼, 앞으로의 여정은 주민들과 함께 채워갈 것"이라며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한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리 지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2029년까지 총 68억원을 투입해 윤모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복합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체육시설 등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보상 완료 후 오는 2027년부터 철거·재생 공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