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커피&카페페스타, 글로벌 커피산업과의 첫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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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대구의 고유한 맛과 외식 트렌드, 커피 문화를 총망라해 '미식과 커피의 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대구의 맛! K-푸드의 중심!'을 주제로 열리는 음식산업박람회에는 170개 업체, 200부스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대구의 대표 향토음식을 전시하는 대구10미(味)관, 유명 한식 대가 19명이 참여하는 명품한식관, 지역 골목맛집을 한데 모은 먹거리골목관 등이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찰떡궁합관과 세계음식관에서는 떡을 활용한 퓨전요리와 스페인 타파스, 튀르키예·파키스탄 케밥 등 세계 각국의 미식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지역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빵지순례관, 대구 명품빵 브랜드 '대빵' 홍보관도 운영한다.
또한 대형 유통사 구매 상담과 해외 수출 상담을 통해 지역 식품업체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푸드위크(11.24.~11.30.)'가 동시에 진행돼, 사전등록 화면 또는 입장권 제시 시 참여 외식업소 250곳에서 최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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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커피 업계 신제품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산업관, 지역 로스터리들이 스페셜티 원두를 선보이는 대구커피빈헌터스관, 커피와 캠핑을 결합한 커피&아웃도어 존,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커피 크리스마스마켓 존 등이 준비된다.
또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DCTC)이 개최되며, 결승 진출자에게는 내년 3월 서울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커피 문화와 창작을 주제로 하는 대구커피클럽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공동 박람회가 대구 음식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구만의 미식과 커피 문화를 국내외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붙임] 음식산업박람회 포스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4d/2025112401002121400124561.jpg)
![[붙임] 커피카페 페스타 포스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4d/202511240100212140012456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