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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GS리테일은 전날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건강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과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박철영 한국소아암부모회장 등이 참석해 기부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GS리테일은 이번 기부금으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GS리테일 드림온'을 진행한다. 드림온 케어(환아 치료비 지원)와 드림온 스텝(완치 후 축하 선물 지원), 드림온 데이(환아·가족 심리정서 회복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돼 소아암 아동의 치료부터 회복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매년 약 1500명의 아이들이 소아암을 진단받고 1만여명이 치료받고 있어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번 기부의 배경이 됐다.
GS리테일은 2008년부터 헌혈증 기부, FC서울 스카이박스 초청, 사랑나눔티슈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헌혈증은 2008년부터 전년까지 약 6300여장을 전달했다.
곽창헌 부문장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