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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계획 2027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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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1. 21. 09:24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일대 전경. /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남평 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평읍 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공원, 관광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제2강변도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완료했다.

시는 2027년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 접근성, 지석천 강변 경관을 강점으로 6천여 명 인구 유입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남평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제2강변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중급, 고급형 주택단지 조성, 복합상업 및 업무 기능 강화, 수변 친환경 공원 확장, 문화 커뮤니티 시설 신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제2강변도시는 기존 강변도시의 성공을 이어받아 나주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는 핵심 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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