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작구청 명물, ‘동작스타’ 크리스마스 에디션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8010009407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11. 18. 14:49

동작구 신청사 슬라이드 '동작스타'
19일 크리스마스 점등식 개최, 내년 1월 초까지 운영
(사진1) '동작 스타' 크리스마스 특별 연출
서울 동작구청의 '동작 스타' 크리스마스 특별 연출/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신청사의 명물 슬라이드 '동작스타'를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단장했다. 구는 19일 오후 5시 '동작스타 크리스마스 점등식'도 개최한다.

구는 산타 풍선과 트리 오너먼트, 가랜드, 커튼 전구 등을 설치해 슬라이드와 중정 난간 주변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점등식에는 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시언과 방송인 강석을 포함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다. 점등식에서는 재즈·캐럴 사전 공연, 점등 퍼포먼스, 슬라이드 시승,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높이 15m의 거대한 미끄럼틀 '동작스타'는 개장 후 2개월 반 만에 누적 탑승 2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연말연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방문객 유입 확대로 청사 내 특별임대상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구청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신청사가 주민의 일상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