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크리스마스 점등식 개최, 내년 1월 초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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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산타 풍선과 트리 오너먼트, 가랜드, 커튼 전구 등을 설치해 슬라이드와 중정 난간 주변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점등식에는 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시언과 방송인 강석을 포함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다. 점등식에서는 재즈·캐럴 사전 공연, 점등 퍼포먼스, 슬라이드 시승,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높이 15m의 거대한 미끄럼틀 '동작스타'는 개장 후 2개월 반 만에 누적 탑승 2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연말연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방문객 유입 확대로 청사 내 특별임대상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구청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신청사가 주민의 일상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