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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완섭 서산시장 등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는 국비 17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33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으며, 데크길 2.5㎞, 야자매트길 1.3㎞, 연결목교 4개소, 쉼터 6개소,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춰졌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2024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해 10월 말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둘레길이 풍전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 누리고, 지역의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여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