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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울산화력발전소 매물사고에 “인명구조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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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1. 06. 15:40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설명하는 김민석 국무총리<YONHAP NO-4410>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매몰사고가 발생하자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우선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해당 사고에 관한 상황을 보고받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울산화력발전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 전파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현장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소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대형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2명이 구조되고 7명이 매몰됐으며, 발전소 해체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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