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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건설대상] 숲세권에 공원형 단지 조성…친환경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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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0. 29. 16:00

대우건설, 친환경 조경 부문 대상 수상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안전한 환경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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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대우건설이 단지 주변 영구조망 숲세권과 김해 북부신도시 대체주거지로 각광받는 '김해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단지 설계를 통해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입주민을 맞이한다. 특히 친환경 철학을 담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웰빙 아파트를 공급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2025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친환경 조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특징을 담아 김해 삼계동 1027-3번지 일원해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84A, 84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해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각 가구는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분성산, 경운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가구당 1.36대 이상의 주차공간 설계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택배 차량도 진입 가능한 100% 지하주차를 통해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해 여유로운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위 가구 및 공용부에는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에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LED 디밍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는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불필요한 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장치가 도입했다.

대우건설이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인 배경엔 브랜드 철학이 있다. 2003년에 선보인 푸르지오는 깨끗함과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순우리말 '푸르다'에 대지, 공간을 뜻하는 '지오(GEO)'의 결합으로 사람, 자연, 환경이 하나된 생활문화공간을 의미한다. 대우건설이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도 친환경을 적용한 이유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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