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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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7월 투심위의 '보류' 판정 이후 시와의 협력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필형 구청장을 필두로 실무진이 전사적으로 나섰다. 도서관 기능 외 전시·공연·가족 공간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계획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연면적 2만5531㎡(약 7700평) 규모로 저탄소 친환경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서고 등 자료 이용 공간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되어 시민이 한 번의 가입으로 서울시립도서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내부에는 서울50+캠퍼스, 서울시민대학, 서울형 키즈카페 등 모든 세대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2026년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